LG헬로비전 지역채널, 폭염 대책 및 피해 사례 집중 보도

김현아 기자I 2024.08.25 08:00:00
[이데일리 김현아 전문기자]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온열질환, 농작물 피해, 가축 및 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지역별 폭염 대책과 피해 사례를 집중 보도하며 기후 위기 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폭염 보도 모습. ‘헬로tv뉴스’ 스틸컷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폭염 보도 모습. ‘헬로tv뉴스’ 스틸컷


LG헬로비전은 자사 지역 채널 <헬로tv뉴스>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농어촌 피해 상황,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폭염 대책 등 다양한 기후 위기 이슈를 다각도로 보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전남 지역의 가축 폐사, 대구의 폭염 대책 등 폭염과 관련된 200여 건의 기사가 보도되었으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관련 보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현장 취재를 통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의 생생한 피해 상황을 전하고 있다. 농어촌 주민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폭염 문제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해상 양식장과 축산 농가의 고충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 무더위 속에서 비닐하우스에서 하루 14시간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상황을 점검하고, 이들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폭염 집중 보도 외에도 향후 재난방송과 지역 기후 문제에 대한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태풍 ‘종다리’와 7월 집중호우 당시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특보를 진행했던 LG헬로비전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폭염이 재난으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지역과 밀착된 케이블TV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재난방송과 기획 보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대책을 지역 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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