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낮 12시 15분 기준 인포매티카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상승한 3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인포매티카는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4억45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4억32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연간 환산 구독 매출(ARR)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0억98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이 가운데 시장이 주목한 것은 인포매티카의 클라우드 구독 연간 환산 매출이다. 회사는 지난 분기에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2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아밋 왈리아 인포매티카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판매 전략이 잘 실행되고 있다”면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이 인포매티카의 비즈니스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포매티카는 이번 분기 매출이 3억7500만달러~3억9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3억8900만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번 분기 클라우드 구독 연간 환산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6억4500만달러~6억55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인포매티카는 이번 분기 조정 영업이익이 9700만달러~1억17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가 제시한 2024 회계연도 연간 기준 매출 전망치는 16억8500만달러~17억5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6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