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PRGS)는 17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1억 7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억 571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더불어 팩트셋 예상치인 1억 7410만달러를 상회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02달러로, 예상치인 91센트를 상회했다. 다만, 비용이 증가하며 전체 영업이익은 감소해 153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기록했던 2370만달러보다 줄어든 수치다.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앤서니 폴거는 순이익 유지율(net retention)이 100%로 회사의 목표에 부합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의 주가는 3% 상승해 5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