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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오전 9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서울 중구 한은 통합별관 다목적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의 개회사, 유상대 한은 부총재 환영사에 이어 신동완 이화여대 교수의 초청강연, 김성환 건국대 교수, 조현선 LG CNS 박사, 박건웅 서울대 교수, 이나경 서울여대 교수,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 등의 논문발표·토론이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한은과 한국통계학회는 이번 공동포럼을 통해 ‘설명 가능한 AI’를 활용한 최신 통계기법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경제통계의 확충과 응용’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도전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세선1’에선 새로운 기계학습 모형인 ‘CNN-bidirectional LSTM’을 소개하고 일별 주가 변동성 예측에 적용해 모형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세션2’에선 일반적인 AI가 분석·예측 결과에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설명가능한 AI’의 금융분야 활용 가능성과 사례 등을 소개한다. ‘세션3’에선 급변하는 경제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통계 확충 및 응용 사례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