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재외동포청 출범·규제개혁 과제 점검

경계영 기자I 2023.04.12 05:14:03

오전엔 재외동포청 출범 앞두고 점검 협의회
오후엔 규제개혁 과제·방안 논의 위한 전략회의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강력 추진하는 규제개혁 추진과제·방안을 논의하는 당정대 전략회의를 연다. 오는 6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출범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당정 협의회도 진행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3시 ‘규제개혁 추진과제·방안 논의를 위한 당정대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은 지난해 9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규제 개혁 추진을 위해 출범했으며 이날이 네 번째 회의다. 이날 회의엔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과 국무조정실 등 당정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

회의에선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차관이 규제개혁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인 산업단지 입지규제 혁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당정은 오전 11시 ‘재외동포청 성공적 출범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마련한다. 재외동포청 출범과 관련해 소재지 선정,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등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당에선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이자 당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석기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이만희 의원, 장동혁 원내대변인이 자리한다. 외교부에선 박진 장관과 조구래 기획조정실장,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등이 함께한다.

박대출(왼쪽)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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