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역대급 IPO에 지난달 주식 10.5조원 이상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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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2.02.24 06:00:00

금감원 2022년 1월중 기업 직적금융 조달실적
주식 발생금액 10.5조원 돌파…전월比 615% ↑
시장금리 불확실성에 기업들 회사채 수요 증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373220)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따라 발행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유상증자는 줄었음에도 LG에너지솔루션 IPO에 따라 주식 발행은 10조원을 넘었다. 회사채는 시장 금리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 금리 상승을 우려한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늘면서 일반회사채 중심으로 발행규모가 확대됐다.

자료=금감원
LG엔솔 대규모 IPO 주식 10조원 이상 발행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월 주식 발행 규모는 총 13건, 10조5525억원으로 전월(20건, 1조4759억원) 대비 무려 9조766억원(615%)이 증가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해 10조2000억원을 모집하면서 발행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IPO는 총 9건, 10조3907억원을 조달했다. 전월(7건, 2404억원) 대비 건수는 2건, 금액은 10조1503억원(4222.3%)이 증가했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LG엔솔이 상장했고, 코스닥 상장은 8건이었다. 코스닥 시장에 오토앤(353590)·케이옥션(102370)·애드바이오텍(179530)·스코넥(276040)엔터테인먼트·이지트로닉스(377330)·나래나노텍(137080)·아셈스(136410)와 스팩 1건이었다.

유상증자는 4건, 1618억원으로 전월(13건, 1조2355억원) 대비 9건, 1조737억원(86.9%) 줄었다.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 자연과환경(043910), 이오플로우(294090), 오리엔트정공(065500),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가 유상증자를 했다.

자료=금감원
◇ 금리인상 우려에 일반회사채 중심 증가


1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16조9815억원으로 전월(8조6300억원) 대비 96.8%(8조3515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58건, 5조6930억원으로 전월(4건, 2860억원) 대비 5조원 이상 증가했다.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되고 있고, 1월 들어 시설·운영자금 비중이 줄고 차환자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채는 197건, 10조9205억원으로 전월(140건, 7조790억원) 대비 3조8415억원(54.3%) 증가했다. 금융지주채가 6건, 1조2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35.0% 늘었고, 은행채는 2조3300억원(16건)·기타금융채 7조3205억원(175건)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사는 감소한 반면 할부금융사·증권사는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3680억원으로 전월보다 8970억원(70.9%) 감소했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전원과 같이 발행이 없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9조8396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2152억원(0.8%)이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1월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41조8849억원으로 전월보다 33조2026억원(19%) 감소했다. 전체 CP 발행실적을 보면 총 29조4074억원으로 전월보다 15조4395억원(34.4%) 감소했다.

일반기업이나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CP는 15조9718억원으로 전월보다 9.0% 줄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2조4783억원으로 전월보다 22.1% 증가했고 기타 ABCP는 10조9572억원으로 전월보다 56.6% 줄었다.

11월말 기준 CP 잔액은 240조4546억원으로 전월 보다 0.7% 증가했다. 단기사채는 전월보다 13.6%(17조7631억원) 감소한 112조4775억원이 발행됐다. 단기사채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0조4298억원으로 전월보다 2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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