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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의 왕성인 풍납토성에서 시작해 몽촌토성을 거쳐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석촌동고분군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백제 역사 700여년 중에 500여년의 수도였던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도보관광코스이다. 코스 곳곳에 깃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며 백제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너비 40m, 높이 10m 규모의 현존 국내 최대 판축토성인 풍납토성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타원형 모양으로, 한성 백제의 왕성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구릉지대를 이용해 만든 몽촌토성은 백제의 건국지로 추정되는 곳으로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도심 속 푸른 잔디와 나무를 따라 걷다 보면 가볍게 산책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이어지는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소개·전시한 교육의 장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풍납토성의 단면과 축조하는 인부들의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어놨다. 칠지도와 금동대향로와 같은 의미 있는 문화재가 다수 복원 전시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석촌동고분군은 백제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총 4기의 무덤이 복원돼 있다. 그중 3호분은 가로 50.8m, 세로 48.4m 규모로 고분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코스 중간에 만나는 몽촌토성의 5월은 신록이 절정을 이뤄 어린자녀와 함께 나들이가기에 그만이다.
▲ 코스경로= 천호역~풍납토성~경당&미래 역사공원~몽촌토성~몽촌역사관~움집전시관~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 고분군~삼전도비~석촌동고분군
▲ 거리= 11.4㎞
▲ 소요시간= 5시간(관람시간 포함)
▲ 난이도=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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