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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이미지 개선 방송 '편견타파 시시각각' 공식 오픈

박경훈 기자I 2016.12.25 06:00:00

시시각각, 라이프·에세이·무비 3개 분야로 구성
25일 업로드 방송, ‘신념과 책임감, 그리고 영화 암살’ 주제로

중기중앙회가 만든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팟캐스트 방송 ‘편견타파 시시각각’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은 ‘중소기업 편견-제로(ZERO) 대국민 캠페인’ 저변확산을 위해 시범운영해 온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전문 방송 ‘편견타파 시시각각’ 팟 캐스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편견타파 시시각각 팟 캐스트는 대학생과, 예술인들 주축으로 젊은이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주제들을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에 대한 청취자들의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키고자 시작한 방송이다.

편견타파 시시각각 팟 캐스트는 시시각각 라이프(Life)·에세이(Essay)·무비(Movie) 3개 분야로 구성해 방송된다. 시시각각 라이프는 체면문화역사, 편견의 탄생, 연애 등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편견관련 주제들에 대하여 패널 간 진솔한 생각을 주고받는 형태로 제작된다. 시시각각 에세이는 편견에 대한 사회문제를 연상할 수 있는 단편 이야기를 의미 있는 배경음악과 함께 1인 화자가 낭독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시시각각 무비는 편견 주제의 소설 중 영화화된 작품을 전문 소설가가 선정하고 직접 MC와 영화를 소개하며 의미를 해석하는 내용으로 제작된다.

지난 11월 시범 방송된 시시각각 4회 ‘체면문화’ 편에는 소공인연구원을 운영하는 전순옥 전 국회의원이 참여해 소공인들의 체면문화 타파 사례를 공유하는 등을 방송했다, 올해 마지막 녹화분인 ‘신념과 책임감, 그리고 영화 암살’ 은 2016년 12월 25일 업로드 됐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시시각각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은 ‘표절, 미노타우르스’ 소설 등을 출판한 김주욱 작가, 팟캐스트 ‘도쿠가와이에야스’의 메인 진행자인 그림그리는 구담 MC 김명규, EBS 어린이 드라마 ‘돌진! 슈퍼가정부와 위험한 동네’, KBS 다큐스페셜 ‘임진왜란 1592’ 등에 참여한 김정애 작가, ‘천년의 침묵, 신의 마지막아이’ 소설 등을 출판한 이선영 작가들로 구성됐다.

홍종희 중기중앙회 차장은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중소기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시민들이 ‘편견타파 시시각각’ 팟캐스트가 중소기업 이미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청취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편견타파 시시각각은 팟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팟빵 앱을 다운로드해 청취할 수 있다. 팟캐스트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전화 02-2124-3390/33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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