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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은 과거 케랄라 지방을 번성하게 했던 마하발리 왕을 기리는 날로, 열흘 가량 진행된다.
해당 축제에서는 ‘풀리칼리’(Pulikali)라고 불리는 호랑이 춤이 가장 눈길을 끄는데, 이는 온 몸에 호랑이나 사자의 모습을 그려넣은 보디 페인팅(body painting)을 한 남성들이 호랑이를 사냥하는 듯한 안무를 선보이는 것이다.
풀리칼리에 참여하는 남성은 크고 넓은 배를 가진 것이 특징인데, 역동적인 춤을 출 때마다 배 위에 그려진 맹수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뽐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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