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사물광대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이윤정 기자I 2016.07.19 00:58:45

''당신을 위한 노래-화천''
7월 30일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계 디바 박애리의 신명나는 음악과 사물놀이를 만끽할수 있는 ‘당신을 위한 노래’가 오는 30일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인프라·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국악 연주가들이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애리를 비롯해 한국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사물광대, 판소리 남궁정애, 이화국악관현악단 45인조 연주자의 무대로 꾸며진다. 단가 ‘사철가’를 비롯해 민요 ‘청춘가’ ‘진도아리랑’, 국악관현악 ‘축제’ ‘퓨전음악연곡’, ‘쑥대머리’, ‘흥타령’, ‘개고리타령’ 등을 들려준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천군(www.ihc.go.kr)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ark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년 ‘당신을 위한 노래’는 진주(경남)를 시작으로 안산(경기), 순천(전남), 강릉(강원), 함양(경남), 서산(충남), 속초(강원), 이천(경기), 충주(충북), 함안(경남)에서 공연했다. 이어 강진(전남), 익산(전북), 사천(경남) 등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