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사 노조는 소득세와 소비지출에 대한 세금 감면을 없애기로 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관제사들은 프랑스 수도인 파리는 물론이고 리용, 니스, 마르세이유, 툴루즈 등 주요 도시의 공항에서 업무를 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파리 샤를 드골공항과 오를리공항에서 항공기가 최대 30% 가까이 결항됐다. 드골공항에서 결항된 여객기는 49편, 오를리공항의 결항편수는 24편 수준이다. 그외 지역에서도 20% 가까운 항공기들이 이착륙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