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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3Q 이익 선방..4Q 매출전망은 저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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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13.10.16 05:33:09

3Q 주당순익 58센트..시장예상 상회
매출액도 기대수준..서버칩, PC부진 만회
"4Q 매출은 132억~142억불"..예상하회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세계 최대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인텔의 올 3분기(7~9월) 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매출액도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서버 프로세서 수요 증가가 개인용 컴퓨터(PC)에서의 부진을 만회한 덕이었다.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중 순이익이 29억5000만달러, 주당 58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29억7000만달러, 주당 58센트보다 소폭 감소했다. 또 주당 53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억달러로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이같은 견조한 실적은 PC 수요 부진으로 인해 칩 판매가 줄어드는 와중에서도 모바일 기기 데이터 교환에 쓰이는 서버 기기 10대 가운데 9대를 독점 공급하는 것이 호재로 작용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 기간중 인텔의 전체 칩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84억달러였지만,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장비에 사용되는 서버칩 부문에서는 29억달러의 매출로 12%의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인텔의 4분기(10~12월)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인텔은 4분기 매출액을 132억~142억달러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같은 매출액 전망치의 중간값은 137억달러로, 평균 140억달러인 시장 전망치에 못미친 것이었다. 또 4분기중 총이익마진 전망도 59~63% 수준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인텔은 올해 연간 자본지출 집행 전망치를 108억달러로 추정해 지난 7월에 제시했던 110억달러보다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인텔 주가는 뉴욕증시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2%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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