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일본 전자제품 업체인 소니가 미국에서 LG전자(066570)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전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LG전자 스마트폰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소니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인 `로터스 엘리트`, `네온`, `리마크`, `루머2`, `제논` 등이 소니의 특허 기술을 허락없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니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ITC는 LG전자 스마트폰의 미국내 반입을 금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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