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갤럭시탭은 미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iPad)에 대항하는 첫 태블릿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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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의 출시 일정과 가격은 버라이즌이 아이패드를 이달 말 629.99달러에 출시한다고 밝힌 지 하루만에 발표됐다.
갤럭시탭은 여러 면에서 아이패드에 비해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메라, 어도비 플래시 등 애플에는 없는 기능들이 탑재돼 있고,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편하기 때문이다.
특히 갤럭시탭이 사용하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는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 어플리케이션(앱)의 숫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AT&T, 스프린트넥스텔, T모바일 등 이동통신사들의 갤럭시탭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