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가 너무 떨어졌다`…`매수`↑-메릴린치

이정훈 기자I 2009.06.01 07:39:3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메릴린치는 KT&G(033780) 주가가 그동안 너무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메릴린치는 1일자 보고서에서 "KT&G가 급격한 주가 조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며 "주가는 정점에서 29.3%나 떨어졌고 이 기간중 코스피지수보다 28.8%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순수배당수익률도 4.7%로, 한국 국채수익률인 3.8%보다 높고 코스피대비 30% 디스카운트돼 최근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04년 12월 이후 담배값 인상이 없었던 만큼 내년까지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 관련기사 ◀
☞KT&G, 최근 주가하락 과도-우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