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용만기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1.94포인트, 0.51% 오른 382.34를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 실적전망에 대해 긍정적 해석이 우세했고 2분기 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시장예상을 웃돈 것이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 구성종목 18개중 14개는 상승하고 나머지 4개 종목은 내렸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가 2.38%, 노벨러스시스템즈(NVLS)는 2.15%가 올랐다. 인텔 1.15%, 모토롤라 1.28%,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1.60%씩 상승했다. 반면 브로드컴 3.15%, 마이크로일렉트론은 1.02%씩 내렸다.
간밤 다우지수는 0.21%, 21.60포인트 상승한 1만195.01, 나스닥지수는 0.49%, 9.17포인트 오른 1862.08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