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비만약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라이릴리(LLY)가 여전히 경쟁사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는 일라이릴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목표가는 1350달러를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가 1350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바클레이즈는 비만치료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약물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비만의 의학적 치료를 일시적 유행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밀리 필드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GLP-1 약물은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일라이릴리가 시장 리더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일라이릴리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가 안정성과 효능 측면 모두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최고의 제품이라는 것이다.
에밀리 필드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세분화됨에 따라 일라이릴리는 신흥 복합요법 및 다양한 치료 방식 가운데 최상위, 아니면 동급 최고에 가까운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2분기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1일 1회 경구용 GLP-1 약물 오포르글리프론(orforglipron) 출시 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일라이릴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6%(15.98달러) 하락한 1007.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