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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애플]역대급 실적·목표가 줄상향에도…밸류 부담에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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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1.31 01:08:3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과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고평가 논란이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전10시54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30% 내린 254.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발표 직후 장 초반 강보합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오전장 들어 하락 전환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지난 1분기 매출 1438억달러, 주당순이익(EPS) 2.8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했다. 아이폰 매출이 전년대비 23% 급증했고, 부진 우려가 컸던 중국 시장 매출도 38% 성장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실적발표 이후 주요 투자은행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아이폰 수요가 예상보다 강력하다”며 목표가를 320달러에서 330달러로 올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도 기존의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다만 주가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특히 회사가 2분기 인공지능(AI) 및 신제품 개발 관련 운영 비용 증가를 예고해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실적과 전망은 흠잡을 데 없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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