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홈디포(HD)가 2일(현지시간) 주요 공급업체의 사업장 폐쇄 소식에 소폭 하락 중이다.
홈디포의 식물 공급업체 중 하나인 벨 너서리(Bell Nursery)가 메릴랜드 엘크리지(Elkridge) 사업장을 폐쇄하면서, 일부 식물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고 팁랭크스가 전했다.
벨 너서리는 홈디포의 센트럴 가든 앤 펫(Central Garden & Pet) 사업부에 식물과 꽃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이전은 비용 절감과 사업 단순화 전략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생산은 켄터키주에 위치한 더 큰 시설로 이전됐다.
경쟁 구도 또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로우스(LOW)가 홈디포 대비 주가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두 회사 모두 주택 경기 둔화와 금리 인하 지연 등 동일한 거시 환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는 여전히 홈디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19건, 보유 6건 의견을 제시하며 ‘강한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446.3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2.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한편 홈디포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1시 기준 전일 대비 0.32% 하락한 395.73달러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