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체인 윙스톱(WING)이 강한 브랜드 모멘텀과 장기 성장성을 인정받아 윌리엄블레어로부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받았다.
9일(현지시간) 팁랭크스에 따르면 윌리엄블레어는 윙스톱이 21년 연속 동일점포매출 증가를 기록한 점, 소비자 기반 확대, 가격 경쟁력, 디지털 채널 강화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윌리엄블레어의 한 연구원은 “윙스톱은 브랜드 파워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균 점포 매출 300만달러라는 중장기 목표도 10년 이내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장기적인 상승 여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치 중심의 메뉴와 디지털 전환 전략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매장당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12시2분 윙스톱 주가는 전일대비 2.09% 오른 33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30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