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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코코아 가격 부담 장기화…'비중축소'하향-파이퍼샌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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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2.01 01:45:3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식품업체 허쉬(HSY)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으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을 받으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코코아 가격 상승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판단해 허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53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췄다. 이는 30일 종가 152.14달러 대비 약 21% 하락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라버리 분석가는 “코코아 가격이 예상보다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허쉬의 수익성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목표가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허쉬의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7.95달러에서 7.65달러로 낮췄으며 2026년 EPS 전망치는 기존 8.50달러에서 7.05달러로 대폭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8.07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현재 허쉬는 원재료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0,000메트릭톤 이상의 코코아 매입을 추진하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코코아 가격 급등과 CEO 미셸 벅의 2026년 6월 퇴임 계획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11시29분 허쉬 주가는 전일대비 0.87% 하락한 150.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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