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마존(AMZN)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오후1시35분 아마존 주가는 전일대비 1.31% 상승한 18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스코샤뱅크와 피비탈리서치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스코샤뱅크의 나트 신들러 분석가는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이 향후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가를 245달러로 설정했다.
피비탈리서치그룹의 제프리 월로다르차크 분석가도 아마존의 AI 사업이 AWS의 수익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전망은 아마존의 주가 상승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아마존 주가는 24% 상승한 상태다.
오는 24일에는 3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AWS 성과에 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