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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강자' 모닝스타, 시장점유율 확대·비용절감 기대…'매수'-UBS

김카니 기자I 2024.10.09 02:44:3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UBS는 자산관리 및 금융분석 서비스 기업 모닝스타(MORN)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9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7일(현지시간) 종가 312.85달러 대비 24.66%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8일 시킹알파에 따르면 UBS의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램은 “모닝스타는 데이터 및 자산관리 분석 부문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진 ‘데이터 강자’로 평가되며, 시장 점유율 확대와 가격 인상 능력, 높은 고객 유지율을 바탕으로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벤처캐피털 및 사모펀드 데이터 플랫폼인 ‘피치북’과 금융 상품 분석 서비스 ‘데이터&애널리틱스’ 부문이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용 절감이 이미 영업 이익률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1시26분 모닝스타 주가는 전일대비 6.06% 상승한 331.82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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