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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2Q 실적 선방했지만 CFO 사임 부담…주가 6%↓

장예진 기자I 2024.08.02 03:38:0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비디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BLX)의 2분기 실적이 선방을 해주었음에도 CFO 사임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로블록스는 예상보다 적은 매출 손실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았지만, 주가가 6%까지 하락해 3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로블록스의 2분기 주당순손실이 0.39달러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0.32달러 손실을 기록해 선방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2분기 매출은 8억 9,35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8억 9,850만 달러를 밑돌았다.

또 최고재무책임자 Mike Guthrie이 6년만에 사임 발표를 하면서 주가에 더욱 부담이 됐다.

이날 로블록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6% 하락해 38.95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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