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 주가는 현재 최고치 대비 16%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버코어는 그러나 세일즈포스의 고급 소프트웨어는 기업이 판매 기회를 찾는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확실히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에버코어 애널리스트들은 2027년까지 세일즈포스의 연간 매출이 두 자릿수 초반으로 성장해 500억달러가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버코어는 세일즈포스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기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해 급여, 마케팅 등 비용 증가는 매출 상승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세일즈포스가 2027년까지 연간 14%씩 수익을 늘려 주당순이익(EPS)이 14.56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저평가 기업으로 언급된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 운영 기업 우버의 주가는 최고치 대비 9%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우버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매년 63%씩 수익을 늘려 EPS가 3.7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올해 430억달러에서 2027년까지 63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마케팅 및 기타 관리 비용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