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사운드하운드AI(SOUN)는 지난 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기준 사운드하운드AI의 주가는 전일대비 19% 급락한 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사운드하운드AI는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0% 증가한 171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1770만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당순손실은 0.07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주당순손실 0.15달러 대비 손실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역시 월가 컨센서스인 주당순손실 0.06달러를 밑돌았다.
사운드하운드AI는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37년까지 생산량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운드하운드AI는 엔비디아가 지분을 보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