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데이트앱 범블(BMBL)이 10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휘트니 울프 허드 창립자 겸 CEO의 사임을 발표한 뒤 6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범블의 주가는 5.08% 하락한 12.9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범블을 설립한 허드 CEO의 사임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업무용 메시징 업체 슬랙 테크놀로지스의 CEO인 리디안 존스가 새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범블의 주가는 올해들어 35% 하락했다.
범블은 7일 장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