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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가 20~60㎜, 서울·인천·경기북부 수도권이 10~40㎜다. 강원 영동은 30~80㎜, 영서 지역은 20~60㎜로 예상됐으며 충청권은 70㎜, 전라권은 10~60㎜, 경상권은 10~60㎜로 각각 예상됐다.
경북 북부 내륙과 경남 해안, 전라 해안 등을 포함, 울릉도와 독도 등 지역 중 많은 곳은 최대 70㎜까지 내릴 수 있다. 제주도 지역은 10~40㎜ 수준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내리는 곳 중에서는 일부 천둥·번개, 돌풍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도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3~38도 수준으로, 평년 가을 날씨와 비슷하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