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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예금으로 22억668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인 명의의 예금이 21억3947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인 명의의 예금은 1억1354만원이다.
이어 부동산 부분은 모두 본인 명의로 돼 있었으며, 아파트와 숙박시설을 합쳐 20억9200만원을 신고했다. 또 증권은 1억8735만원, 채권은 1억원을 각각 적어냈다.
다만 채무로 32억2765만원을 신고했다. 이중 금융 채무는 28억6422만원으로, 전체의 88.7%를 차지했다. 전체 채무 중 배우자는 금융채무로 6343만원을 적어냈고, 나머지는 본인 앞으로 된 채무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변동자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 비서관은 지난 4월 중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