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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은 이번 계약에 따라 레미콘 전문가를 투입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레미콘(굳지 않은 상태의 콘크리트)을 공급하는 레미콘 제조 공장의 생산시설과 안전관리 체계, 건설 현장에서의 상태를 점검한다. 레미콘 배합 과정부터 운반, 펌핑, 타설은 물론 양생 후 압축강도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미콘 제조 공장은 45차례, 건설현장은 25차례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10차례에 걸쳐 현장 품질관리자 대상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레미콘 업계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