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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용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한국방송학회 제 33대 회장에 지난 14일 취임했다. 하주용 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다.
하 신임회장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친 뒤, 미 서던일리노이 주립대에서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받고, 인하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그는 학계와 업계에 걸쳐 미디어 전문가의 역량을 폭넓게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제20대, 제23대, 제26대)와 한국방송학회 2019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제31대 한국방송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신진학자 육성과 학회원 간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 연구회 활동 강화 등에 힘썼으며, 한국언론법학회 <언론과 법> 편집이사, KBS <방송문화연구> 편집위원(현), 방송문화진흥회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편집위원을 거치며 언론학자로서의 깊이 있는 학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발휘한 바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KBS 공영미디어 미래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과 인터넷신문위원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업계의 현실과 규제 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