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콩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와 당뇨병 및 콩팥병 환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당뇨성 만성콩팥병 식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강좌는 신장내과 박철휘 교수의 ‘만성콩팥병과 당뇨병’, 임지혜 영양사의 ‘당뇨성 만성콩팥병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