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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박 8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마지막 순방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출발한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경제중심 도시인 알마티에서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우리 대통령이 알마티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동포 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한인 종합예술극장인 고려 극장을 방문한 뒤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누르술탄으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누르술탄 공항 도착 직후 애국지사 계봉우 지사 내외와 황운정 지사 내외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행사를 갖는다. 카자흐스탄 내 애국지사에 대한 국내 봉환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22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