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관, 터질듯한 근육으로 `세계남자클래식선수권` 금메달

김민화 기자I 2014.12.20 00:06:01

제9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서 한국 종합 3위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스페인에서 개최된 `2014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설기관(대전광역시체육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설기관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68cm 이하급에 출전해 정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 은메달을 그쳤던 설기관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2014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설기관(가운데). 동메달을 차지한 강성원(오른쪽) (사진=IF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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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관과 같은 168cm 이하급에 출전한 강성원(대구광역시청)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이란의 세야드 미누롤라히 선수에게 돌아갔다.

171cm 이하급 양연석(서울 광진구청)과 175cm 이하급 류제용(부산시체육회)은 각각 6위와 4위에 올랐다.

36개국 14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클래식 보디 빌딩 부문과 비키니 피트니스 부문으로 치뤄졌으며 한국은 대회 종합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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