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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본 제조비용을 더할 경우 총 생산비가 대당 293달러라고 설명했다. 현재 ‘갤럭시노트10.1’은 글로벌 시장에서 640달러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는 만큼 대당 마진은 347달러에 이른다.
또 와이파이만 가능한 모델의 경우 재료비가 대당 260달러 수준이며 미국내 소매 판매가격이 499달러라 마진이 239달러나 된다.
반면 와이파이와 16기가바이트 메모리를 탑재한 ‘뉴 아이패드’의 경우 생산비용이 316달러이고 소매가격은 499달러로, 마진은 대당 183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갤럭시노트10.1’에 비해 50~60달러 가까이 낮은 마진이다.
다만 삼성이 ‘갤럭시노트10.1’을 판매하면서 이같은 초기 가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가 향후 이처럼 높은 마진을 향유할 수 있느냐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로다 알렉산더 IHS아이서플라이 리서치담당 이사는 “‘갤럭시노트10.1’의 하드웨이가 이렇게 높은 마진을 낼 수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삼성이 초기 가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며 “과거 애플의 경쟁사들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초기 출시 이후 제품가를 크게 낮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성도 아직까지 대당 499달러에 이 제품을 대규모로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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