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한화증권

증권부 기자I 2010.11.14 09:38:00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1.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은 환율하락과 반도체 가격하락 영향으로 3.4조원으로 감소할 전망.
-4분기에는 IT Set 제품 판매가 증가하는 대신 반도체/LCD 등 부품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3분기에 반도체, LCD 등 부품 실적이 선방하고 디지털 가전 Set 수요가 부진했던 것과 정반대 흐름 예상
-아직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4Q10~1Q11 시기에 실적조정의 저점 구간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IT업종 중 상대적으로 실적전망의 가시성이 가장 우월한 것으로 판단함.
-NAND Flash/정보통신/SMD 부문의 실적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DRAM/LCD/디지털미디어가 실적흐름의 저점구간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
-2011년 1분기까지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 유효

2. KT(030200)
-KT 3분기 매출액은 5조 2,334억원(YoY +8.6%, QoQ +5%), 영업이익은 5,945억원(YoY 43.9%,QoQ -1.2%), 당기순이익은 3,506억원(YoY -0.2%, QoQ 2%)을 기록. 3분기에 아이폰4를 비롯해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었고, 경쟁사들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 달성.
-유선전화 환급금은 3분기에 약 600억원(2010년 누적 700억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정. 아이패드는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11월중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일시적으로 둔화된 ARPU는 4분기부터 다시 증가하면서 이동전화 서비스 매출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3. 대한항공(003490)
-10월 국제여객 부문 탑승률이 79.8%를 기록하며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환승객 수요와 내국인 출국자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수요층의 다변화가 실제로 확인되는 이러한 추세가 4분기 내내 이어진다면, 2011년도 대한항공의 여객수요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한 단계 레벨 업 될 것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화물부문의 운임은 4분기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368원이 예상되며, 4분기 화물물동량도 연말수요 효과로 12월까지 전년동기대비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여객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탑승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4분기 전체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조 9,204억원(YoY, 13%)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3,358억원(YoY, 118%)이 예상됨

4. 대한제당(001790)
-3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4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 사료와 식품 사업부의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2010년 중국사료법인은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2015년까지 허난과 라오닝에 추가투자를 통해 2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
-음식료 업종 Valuation보다 낮은 상황이며, 3세 경영이 본격화되면 대내외적으로 많은 긍정적 변화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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