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친환경 메모리 시장도 키운다"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국내 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기업 IT 서비스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삼성 반도체 CIO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11월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시장조사업체 IDC, 서버업체 HP 등의 IT 업무 종사자가 참석해 IT 업계의 에너지 효율 문제를 논의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전동수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이 참석한다. 전 부사장은 서버 시스템에서 친환경 메모리 반도체의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유·무선 통신망을 제공하고 있는 KT도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전략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친환경 메모리 반도체를 국내 기업에 소개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친환경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