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교보증권은 5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내년 2분기까지 실적개선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63만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1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한 이후 내년 2분기까지 실적개선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국내외 생산능력 신증설로 장기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철강가격은 현재 바닥권으로 재상승이 예상된다"며 "개선된 국내 판재류 수급으로 출하량이 수요업체 가동률을 상회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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