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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터테인먼트로 불황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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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I 2009.06.25 16: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불황이 길어지면서 각 분야에서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전략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즘 떠오르는 것이 소위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음식을 즐기면서 오락도 즐기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 중에서도 소비자의 실용적 소비심리를 반영해 먹는 것과 놀이를 함께 즐긴다는 개념인데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고유 음식을 해외에 알리는 데 적극 이용되고 있다.

즉,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진정한 즐거움을 느낌으로써 단순히 문화를 아는 데서 나아가 문화를 즐기는 체험문화와 체험콘텐츠로 확실한 인상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외식업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해 단순히 먹고 마시는 데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컨셉트를 도입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곳들이 있다.

주류프랜차이즈업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외식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한‘와바’(www.wabar.co.kr)는 세계 각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BAR 스타일의 세계맥주전문점이다.

와바는 퓨전메뉴를 세계맥주와 접목한 독특한 형태의 맥주 전문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감각과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적극적인 고객우선만족전략의 일환으로 재미와 문화가 가득한 즐거운 매장으로서의 멀티플렉스 공간을 표방하고 나선 것이 눈길을 끈다.

즐거움을 배가시켜 즐길 수 있도록 야간에는 블랙잭과 룰렛 기기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놀이공간으로서의 변신을 통해 웰빙족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와바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확실한 컨셉트로 일찌감치 외국 문화에 친숙한 젊은 층을 끌어들이고 나아가 다양하고 특별한 맛을 원하는 맥주 마니아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최근 맥주마니아들의 아지트로도 각광받고 있다.

생맥주전문점‘가르텐비어’(www.garten.co.kr)는 다른 맥주전문점 매장과는 다른 모습들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르텐비어에서는 맥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맥주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 특별함은 매장의 냉각 테이블에서 나온다.

맥주 전문가인 한윤교(47) 대표가 생맥주의 원리를 직접 분석∙개발한 것으로 특허까지 획득했으며, 테이블에 설치된 둥근 냉각 홀더가 -10℃로 이미 냉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맥주잔을 꽂아 놓으면 처음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돼 맥주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원리이다.

이와 함께 맥주잔의 모양에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싱글과 더블, 트리플로 불리는 맥주잔은 입에 닿는 부분을 아주 좁게 만들었다. 이는 생맥주가 따듯한 공기와 접촉하는 부분을 최소화해 맥주 원래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약 950cc의 맥주를 담을 수 있는 ‘ACE 롱잔’도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어 새로운 것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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