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에 참석키 위해 오늘(17일) 출국한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를 갖고 한·미동맹의 미래비전과 동북아 및 국제정세는 물론 반테러와 대량살상무기 비확산문제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략 대화에서는 북핵 문제와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속개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주한 미군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제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한·미 전략대화`는 지난 2004년 콜린 파월 당시 미 국무장관 방한 때 논의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확정됐다.
한·미 양국은 이번 장관급 전략대화에서 결정된 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차관급 회담을 개최해 합의 사항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도 모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중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등과의 면담은 물론,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뉴욕 타임스, CNN 등 언론과의 인터뷰도 계획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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