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래보라토리(ABT)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과 함께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15(현지시간) 오전11시2분 애보트래보라토리 주가는 전일대비 11.94% 급등한 99.93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장 초반 실적 호조와 전망치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강하게 몰린 주가는 장중 한때 12% 넘게 폭등하며 2002년7월25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만큼 가파른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애보트래보라토리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1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1.28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3% 증가한 125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넘어섰다.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영양 사업부 매출이 신제품 출시 효과로 3.6% 반등에 성공했고 당뇨병 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포함한 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8.4%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로버트 포드 애보트래보라토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2분기 결과가 회사의 성장 모멘텀을 반영한다며 이러한 흐름이 하반기 매출과 이익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