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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마존, 상승…제프리스 "경쟁사인 알파벳·월마트보다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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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7.16 0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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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아마존(AMZN) 주가가 월마트(WMT)나 알파벳(GOOGL) 대비 상대적으로 싸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마존 주가는 이러한 분석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7분 현재 아마존은 전 거래일 대비 2.58%(6.38달러) 오른 253.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프리스는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재확인하면서 목표가를 3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제프리스는 아마존 기업 가치 대비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V/EBITDA) 배수가 약 12배로 다른 소매 및 기술 종목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브렌트 틸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향후 12개월 기준 기업 가치 대비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경쟁사들보다 훨씬 싸다”면서 “구글(17배)과 월마트(19배)의 평균값인 18배와 비교하면 아마존 주가는 3분의 1(약 33%)이나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월마트의 가장 큰 소매 경쟁사인 동시에 클라우드 기술 산업에서 월마트의 가장 비교 가능한 라이벌이다.

제프리스는 지금이 특히 아마존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좋은 시기라고 봤다. 주가가 지난 3개월 동안 완만하게 움직인 덕분에 원래도 매력적이었던 매수 기회가 훨씬 더 저렴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아마존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사업덕분에 조만간 주가가 크게 오를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봤다. 아마존이 올해 AI 인프라를 짓기위해 자본 지출 규모를 늘리는 계획을 발표한다면 주가는 훨씬 더 강력하게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틸은 “현재 아마존이 진행 중인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면서 “시장이 예상하는 아마존 올해 투자 금액과 (투자를 끝내고) 남을 진짜 현금의 양은 지금 나오는 전망치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시장이 아마존의 잠재력을 너무 낮게 잡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 주가는 올 들어서만 13% 상승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승률인 21%를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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