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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플러터엔터, 하락…씨티그룹 '매도'로 투자의견 두단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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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4.17 00:19:2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스포츠 베팅 업체인 플러터엔터테인먼트(FLUT) 주가가 하락 중이다. 씨티그룹이 팬듀얼 사업 부진과 미국 예측시장 관련 불확실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두 단계 낮추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9분 현재 플러터는 전 거래일 대비 2.19%(2.45달러) 하락한 109.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은행은 플러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모니크 폴라드 씨티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미국 성장 전망에 대한 확신이 줄면서 더 이상 2028 회계연도 기준 미국 사업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다”면서 ““규제 불확실성을 반영해 업데이트한 방법론에 따라 팬듀얼에 부여되는 가치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플러터 주가는 올해 초 이후 48% 폭락했다. 플러터가 지난 2월 말 향후 몇 분기 동안 특히 미국 사업 부문에서 성장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팬듀얼은 단기적으로 새로운 예측 시장 구축에 최대 3억달러를 투입할 수 있는데, 관련 미국 규제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이 주도하는 예측 시장 산업은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번스타인은 오는 2030년까지 1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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