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무선주파수(RF) 반도체 기업 스카이웍스솔루션스(SWKS)는 합병을 추진 중인 코보(QRVO)의 부진한 실적 전망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후12시2분 스카이웍스 주가는 전일대비 7.17% 하락한 55.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 개장 직후부터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코보의 가이던스 실망이 업황 전반에 대한 우려로 번지며 장중 내내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앞서 코보는 직전 분기 매출 9억93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17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그러나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를 7억7500만~8억2500만달러로 제시했다. EPS 가이던스도 1.05~1.35달러로 내놔 월가 예상치 1.37달러를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최대 고객사 수요 둔화와 스마트폰 업황 부진이 동시에 반영된 가이던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합병을 앞둔 파트너사의 성장 둔화 신호가 스카이웍스의 중장기 실적 가시성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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