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애플(AAPL)이 25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280.3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에 시가총액은 약 4조 800억 달러로 확대됐고,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42% 상승했다.
벤징가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의 판매 회복세가 확인되면서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 신제품 판매가 전작을 능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아이폰이 다시 애플 실적의 성장 엔진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애플은 올 9월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 17 라인업을 출시했으며,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35명의 애널리스트 중 21명이 매수를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가는 289.1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7%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