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나이키(NKE)가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며 턴어라운드 스토리를 증명했다.
나이키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로 인해 연간 약 15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다만 이 비용은 지난해 463억 달러 매출의 약 3% 수준에 불과하며, 나이키는 생산 기지 다변화를 통해 비용 압박을 완화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또 엘리엇 힐 CEO는 “구조적 과제는 남아 있지만 전략 실행에는 차질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매출 회복은 도매 부문과 퍼포먼스 신발이 이끌었다. 풋락커 등 소매업체 대상 도매 매출은 7% 증가했고, 러닝·트레이닝·농구·축구 등 핵심 라인이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중국 시장 매출은 10% 감소, 영업이익은 25% 줄었지만, 힐 CEO는 “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이키 주가는 오후 12시 58분 기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7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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