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프랑스 종합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TTE) 는 내년부터 연간 설비투자(Capex)를 10억달러 줄이겠다고 밝히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전11시32분 토탈에너지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5% 하락한 62.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토탈에너지스는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내년 설비투자를 160억달러로 책정하고 2030년까지 연간 150억~170억달러 범위에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유가 국면에서는 연간 140억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고수익 업스트림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한편 연간 40억달러 수준의 저탄소 투자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비용 절감 기조가 성장성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 에너지업체 전반이 1960년대 이후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토탈에너지스는 여전히 석유와 가스 생산을 연 3% 늘릴 계획이지만 국제 유가 하락과 업황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주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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