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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해 말까지 랠리 이어질 것"

이주영 기자I 2024.10.29 00:35:4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골드만삭스가 10월 28일이 올해 주식시장을 매수하기 가장 좋은 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28일(현재시간) 골드만삭스의 스콧 루브너 트레이딩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192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봤을 때 이날이 주식시장에서 올해 4분기 중 최고의 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올해 남은 9주의 기간동안 미국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며 “11월 대선 불확실성에도 여전히 신고가행진 중인 시장이 긍정적인데다 10월 말은 뮤추얼펀드와 연금에서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미국 주식에 대한 매수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이날 시카고옵션거래소의 CBOE 변동성지수인 VIX지수가 하락하며 19 초반까지 내려갔다.

이에 대해 루브너 총괄은 “11월 5일 대선 이후 일부 월가에서는 지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주식시장 변동성이 감소하며 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 대선은 위험자산에 대한 청산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소외됐던 섹터들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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