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TD코웬은 4일(현지시간) 샐러드 체인 스윗그린(SG)에 대해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M. 찰스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스윗그린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31달러에서 43달러로 높였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스윗그린의 주가는 4.12% 상승한 30.48달러를 기록했다. 스윗그린의 주가는 올해들어 약 168% 상승했다.
월가에서는 스윗그린의 연간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을 3.8%로 예상하고 있지만 찰스 애널리스트는 5% 성장도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찰스 애널리스트는 “투명한 식품 조달과 고객 대면 기술의 본질적인 조합을 감안할 때 스윗그린의 장기 비즈니스를 긍정적으로 본다”며 “올해 트래픽 개선을 이끌어낸 메뉴 혁신, 마케팅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피니트키친이라는 샐러드 제조 로봇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0.7~1.4%씩 이익 마진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