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북미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 파커 하니핀(PH)은 8일(현지시간)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파커 하니핀의 주가는 9.51% 상승한 561.2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파커 하니핀은 회계연도 4분기 매출 52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6.77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매출 51억달러, 조정 EPS 6.22달러를 예상했다. 영업 이익률은 24.9%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파커 하니핀 경영진은 2025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을 3%, EPS는 26.30~27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매출 성장률 4%, EPS는 26.30달러를 예상하고 있다.